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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육인 천만우
체육인 천만우(千萬又, 1927∼1991) 관장은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리에서 태어나 1958년 3월 고성군 소유의“공회당”에 고성체육관을 설립하여 역도, 기계체조, 검도, 탁구, 태권도, 유도, 권투 등 종목의 후진양성과 평생을 고성체육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매진하여 고성지역 체육인의 위상을 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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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정가 김학렬
김학렬(金鶴烈,1923∼1972) 부총리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수남리에서 출생하여 고성초등학교(25회)와 부산상업학교, 원산상업학교를 거쳐 1944년 일보 주오대학(中央大學)을 졸업했다. 1950년 제1회 고등고시 행정과(외교)에 수석 합격했다. 1952년 미국으로 유학하여 미주리대학과 오하이오주 에크론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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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토사학자 조현식
조현식(趙賢植, 1921~1996) 선생은 지난 1996년 76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근 40여 년간을 고성향토사 연구에 전념하서 고성 지역사를 체계화 하였다. 그는 해방 후 부산에서10년간 국제신보사에 입사해 활동한 후에 고향 고성의 역사를 연구하기 위해서 고향으로 돌아왔다.